컬쳐&라이프
"이건 반칙!" 조성진, 라벨 앨범으로 독일 클래식 '왕좌' 강탈

지난 26일 오푸스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조성진은 그의 최신작인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 음반으로 '올해의 기악 연주자(Instrumentalist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에는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안트예 바이트하스, 프랑스의 트럼페터 뤼시엔 르노댕 바리 등 쟁쟁한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함께 후보로 올랐던 만큼, 조성진의 수상은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조성진은 지난 1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녹음한 음반을 발매하며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앨범은 라벨 특유의 섬세함과 다채로운 색채를 조성진만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완벽한 기교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푸스 클래식은 비영리단체인 독일 클래식 음악 진흥 협회가 주관하는 독일의 가장 저명한 클래식 음악 시상식이다. 1994년부터 시작되어 독일 클래식 음악계의 주요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던 '에코 클래식(Echo Klassik)'을 계승하여 2018년부터 새롭게 개최되고 있다. 그만큼 독일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수상자 선정 과정 또한 매우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올해 오푸스 클래식은 11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여자 가수, 남자 가수, 올해의 지휘자, 올해의 작곡가 등 총 3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성진의 이번 수상은 그가 단순히 뛰어난 테크닉을 넘어,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으로 전 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조성진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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